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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応時間13 ~自動化された楽園~

by 사과  2022. 1. 11.

감응시간 13 ~자동화된 낙원~

(공장장 아사히 : 오키츠 카즈유키)

 

 

'최면'을 테마로 나온 시츄에이션 CD. 처음에 들을 땐 몰랐는데 이거 낸 레이블이 양구름이더라...? 흐음🤔

 

주인공(청자)는 본사 소속 상담사, 남주는 모든 공정을 자동화한 공장에서 혼자 근무하는 관리인이자 공장장이다. 기계 속에서 혼자 일해야 하는 (한마디로 사람 미치기 좋은) 환경이다 보니 방지 차원으로 한 달에 한번 상담을 하는 듯. 주인공이 공장을 방문했는데 원래 만나기로 한 방에 남주가 없어서 공장 안을 돌아다니며 남주를 찾음. 그런데 주인공이 남주를 발견했을 때, 남주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었음. 전 엔지니어였던 남주가 멋대로 AI를 만들어 공장 내에서 같이 지내고 있던 것이었다. 비밀을 들킨 남주는 주인공을 방으로 데려가고 냅다(?) 최면을 걸어 준다. 이게 입막음을 위해서 억지로 하는 건지 아니면 여주를 구슬려서 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암튼... 본모습을 일깨워주겠다며 최면을 걺. 그 최면은 바로 여주를 자극에 매우 민감한 몸으로 만드는 것 (⊙ˍ⊙) 그리고 그 상태에서 여주랑 이케이케...하는...데...... 전연령에서 이 무슨 부끄러운 시츄에이션을!!! 오키츄가 막 사이다를 소환해버렸어//ㅁ// 숨소리 연기로 봤을 땐 애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진짜 끝까지 하는 거 같았음. 아니 그럴 거면 그냥 꾸금 달고 해라-_-

 

이게 어쨌든 전연령이니까 직접적인 묘사를 못하므로 남주 대사가 비유와 은유로 점철되는데 족금 오글거리긴 했다... '에그스타시'란 단어를 꼭 써야 했는지...? 전연령 묘사로 좀 세련되게 섹텐을 살렸으면 좋았을 텐데 좀 고리타분한 느낌이었음. 물론 일본어 잘 못하는 외국인의 생각이니까 아닐 수 있지만. 일부러 최면 테마에 맞춰서 방도 어둡게 하고 오키츄 목소리가 시키는 대로 몇 분 동안 호흡도 반복하고 했는데 당연하게도 최면에는 걸리지 않았구요. 그래서 더 꾸금 장면 묘사가 애매하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함ㅋ 몰입 못 하고 그 상황에서 저 멀리 떨어진 채 듣다 보니...

 

그렇게 최면 상태 중의 행위가 끝나고, 여주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주고 나서 남주는 여주에게 갑자기 사랑한다고 고백을 함. 여주가 단순한 상담사가 아니라 감시역이었다는 걸 알고 있고, 또 여주가 자기에게 끌리고 있단 것도 알고 있었다고. 자기가 몰래 만든 AI는 이미 자의식을 갖고 있는데 그걸 없애버릴 수 있겠냐면서 이 사실은 덮어두고 자기와 함께 본능과 쾌락 엇저구... 하며 끝났던 거 같다 (무책임) 

 

3분 정도 짧게 플톡이 있는데 길이에 비해선 꽤 알찼음! 연기한 캐릭터가 '고독한 관계에서 일하는 남자'라는 직업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말하는 스타일이나 방식을 고민했다고... 혼자 일하니까 그다지 목소리가 크지 않고 소곤소곤 말하지 않을까, AI를 만드니까 분석적이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건 서툴지 않을까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서 했다고 합니다. 오키츄가 플톡에서 이렇게 진지하게 연기에 대해 말하는 건 정말 드물다고요(웃음)(안웃음) 그리고 듣고 있는 청취자에게 어땠냐고 말 걸면서 "에에~ 그렇게 생각하셨슴까!" 하는게 귀여웠다. 오키츄는 플톡 할 때 이렇게 말을 안 걸어도 되는 사람에게 자꾸 말을 걸더라ㅋㅋㅋ 시츄면 청취자 BL이면 부스 너머 원작가 이런 식으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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