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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レの悪夢に囚われるCD 「グリム街の王子様」 第六夜 グレーテル

by 사과  2022. 1. 5.

그의 악몽에 사로잡히는 CD 「그림 가의 왕자님」 제6야 그레텔

(오키츠 카즈유키)

 

 

옼키의 첫 (그리고 아직까지는 마지막인...) 리젯 출연 CD! 리젯 남자들의 명성(?)은 충분히 들어왔는데 과연 옼키는 어떨까 매우 두근두근하며 들었더랬지... 그리고 역시 리젯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림 동화를 테마로 한 시리즈 중에서 옼키의 캐릭터는 <헨젤과 그레텔>의 그레텔. 그림 가(街)의 그레텔은 마녀 계모에게 학대당하다 결국 버림받은 형제 중 동생이다. 형인 헨젤은 그레텔보다 성격이 세서 마녀에게 반항도 했지만 그레텔은 그런 형과는 반대 성격이라 마녀에게 억지로 마법을 배워야 했고, 그럼에도 마법을 쓸 수 없어서 형제 모두 버려졌다. 그런데 오히려 버려진 뒤에 그레텔에게는 약하게나마 불을 피울 수 있는 마법 능력이 생겼다. 하지만 마녀에 대한 증오심 때문에 그레텔은 여자를 싫어하게 되고, 자기가 가진 마법 능력도 좋아하지 않았다. 갈망 메소드에 이은 또 다른 자낮남의 등장이다 ㅋㅋㅋ 

 

주인공(청자)은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숲 속 늑대에게 쫓기다 그레텔의 집을 발견하고 간절하게 문을 두드린다. 친화력도 없는 데다 여자를 극혐 하는 그레텔은 문 앞의 여주를 보자마자 내쫓으려 하지만 우리의 끈질긴 여주는 계속 그레텔에게 도와달라 매달렸고 그레텔은 할 수 없이 여주를 집에 들인 뒤 늑대도 쫓아내 준다. 맘 같아선 당장 여주를 내보내고 싶었지만 자기가 누군지 기억도 못하는 여주를 보자 맘이 좀 약해졌는지 집에 머무는 걸 허락해줌. 이때 옼키 톤이 정말 개-귀찮고 짜증 나는 목소린데 여주에게 엄청 떽떽거리는 게 애샛기美 넘쳐서 좀 귀엽기도 함...ㅋㅋㅋ 처음에는 같은 방에 있는 것도 싫어해서 여주에게 다른 방에 가 있으라고 신경질적으로 쏘아붙일 정도. 그렇게 여주에게 온갖 짜증 부리던 그레텔이지만 형 헨젤의 이야기를 할 때나 달콤한 과자와 간식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바로 목소리가 밝아지는 것도 좀 귀여움. 캐릭터 소개에는 17세라고 나오긴 한데 솔직히 정신연령은 그것보다 더 어린 느낌임. 소심하고 할 줄 아는 게 없는 자기에 비해서 형인 헨젤은 강하고 아는 것도 많다고 엄청 자랑을 함. 여주가 기억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을 때 형이라면 뭐든 다 알 거라며 편지로 연락해보겠다고 함.

 

그레텔은 스스로를 별로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여주는 계속 그레텔에게 자기를 구해준 히어로라고 칭찬해준다. 거기다 여주가 그레텔이 좋아하는 과자를 만들어 주니 그레텔도 점점 여주에게 마음을 열어 감. 처음에는 여주랑 같은 공간에 있는 것도 질색하더니 이젠 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여주를 위해 불마법으로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한 이불 속에서 서로 붙어 있기도 함. 여주는 그레텔에게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하고, 그레텔도 여주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자신감을 얻어 행복해하는데......

 

그 뒤 그레텔의 집에 헨젤의 편지 답장이 온다. 헨젤은 편지에서 여주는 기억을 잃은 게 아니라 '이세계'에서 온 것 같다고 거기에 대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함. 여주는 자기 문제에 대한 실마리가 보이자 헨젤은 정말 의지가 된다며 그레텔 앞에서 자연스레 헨젤 칭찬을 하는데, 그런 여주의 말에 그레텔은 굉장히 떨떠름한 반응을 보임. 그리고 또 편지에서 헨젤은 마녀 사냥에 대해 의논하기 위해(헨젤도 마녀를 증오했고 그래서 마녀를 유인하기 위한 과자집을 만들어 거기 살고 있었음) 그레텔의 집에 오겠다고 함. 여주는 그레텔도 형을 좋아하고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니 당연히 헨젤의 방문을 기뻐했는데, 그걸 본 그레텔은 넹글 돌아버림... 역시 더 의지가 되는 형 쪽이 좋은 거냐며 여주에게 마구 화를 냄. 역시 리젯은 남주 급발진 하는 맛으로 듣는 거지bbb 넹글 도는 연기 잘하더라...... 여주는 그레텔을 달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건 그레텔뿐이라고 호소하고, 여주의 진심을 들은 그레텔은 잠시 안도하더니

 

그대로 여주를 찔러버린다😱 금쪽이 상담 성공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것이에요... 지금 자기를 좋아하는 여주를 변하지 않는 상태 그대로 남기고 싶다고 여주를 죽여버리는 남주라니 ㄴㅇㅁㅇㄱ 이게 바로 리젯 매운맛인가 싶고(후덜덜 그레텔은 헨젤이 찾아오지 못하게 마법으로 집을 불태워버린 채 여주를 데리고 떠남.

 

6번 트랙은 그림 가 세계로 오기 전 다른 세계의 여주 이야기인 듯. 고아원에서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소녀와 형제가 있었는데, 소녀는 형제 중 형 쪽을 좋아했음. 고아원 원장의 학대를 피해 셋이 도망치려다 중간에 발각되고, 갑자기 고아원 건물에 불이 난 틈을 타 형제는 소녀를 먼저 도망가게 함. 형제가 갇힌 채 불타는 고아원을 보며 소녀는 그들과 같이 있어야 했다고 후회하는데, 홀연히 동생 혼자 소녀 옆에 나타난다. 알고 보니 탈출 계획을 원장에게 일러바친 것도 중간에 불을 지른 것도 동생이었음. 자기는 소녀를 좋아하는데 그는 형을 좋아하니까, 소녀를 뺏어오기 위해서 이 모든 걸 계획했다고... 어쩌면 본편의 그림 가 이야기는 이 사실을 모른 채 두 사람 모두를 구하고 싶어 한 소녀가 꾼 꿈이었지만, 결국 꿈속에서도 바라는 걸 이루지 못하고 '악몽'으로 남았다는 게 결말인 것 같다.

 

타워레코드 특전 이름이 「Sweet Nightmare」인데 상대와 '이어진 다음'의 이야기란 말임...? 근데 그레텔 편에서 이어졌다는 건 그레텔에게 푹찍 당한 다음이쟝...... 특전 들어보면 그레텔이 계속 여주 옆에서 챙겨주는데 여주는 전혀 자기 의지로 움직이지 못하고 하나하나 그레텔이 다 옮겨줌. 그리고 여주를 다시 예쁘게 해 주겠다며 여주 몸에 마법을 거는 장면이 나옴. 왠지 여주 죽여놓고 계속 마법으로 방부처리하듯 살아있을 때의 모습을 유지하는 거 같은 느낌이라 소름 돋았음 (⊙ˍ⊙) 

 

애니메이트 특전에선 그림 대학에서 개발한 독사과가 들어간 애플파이를 먹은 그레텔이 갑자기 180도 성격 변화를 일으킨 내용. 소극적이고 여자 싫어하던 그레텔이 갑자기 플러팅 천재가 되어 여주에게도 들이대고 그림 대학에서는 지나가는 여학생들에게도 마구 들이대질 않나 자기 연락처 적은 종이를 마구 뿌리질 않나 ㅋㅋㅋ 아주 대 환장쇼를 함. 본편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연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밌었음ㅋㅋㅋ 그레텔이 아니라 무슨 프린스 챠밍인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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