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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weet Hubby vol.5 恋塚颯太

by 사과  2021. 5. 7.

My Sweet Hubby vol.5 코이즈카 소타

(오키츠 카즈유키)

 

 

선결혼 후연애물. 남주는 종합병원 내과의사, 여주는 같은 병원의 간호사인데 사실 여주는 병원장의 딸이었음! 여주가 직장 생활할 때 아무래도 신경쓰이니까 병원장 딸인 것도, 맞선으로 코이즈카와 결혼한 것도 숨기고 있는 상태다. 병원에 있을 땐 그냥 평범한 동료처럼 생활하지만 그래도 부부니까 둘이서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는 정도는 하고 있음. 남주가 굉~장히 젠틀하고 다정한 성격이라 결혼하고 나서 말 놓는 것도 잘 못함ㅠㅋㅋㅋ 중간에 말 놓을까? 하핫... 하긴 했는데 결국 다시 존댓말로 돌아오더라ㅋㅋㅋ 연애없이 바로 결혼해서 같은 침대 쓰는 것도 부끄러워하는 신혼부부임.

 

남주도 여주도 서로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는데, 어느날 둘 사이에 거슬리는 이물질이 끼어듦. 내과 레지던트였나? 암튼 병원 안에서 여주에게 치근거리는 남자가 있었던 것. 결혼 사실을 숨기고 있었으니까 여주는 그냥 거절만 하는데 이 새끼가 No를 No로 안 받아들이고 끈질지게 달라붙음. 심지어 억지로 여주 팔을 잡고 가려한 적도 있음. 그걸 코이즈카가 목격하고, 이 상황에 대해 엄청 신경 쓰고 화를 내는데(그렇다고 막 소리지르거나 그러진 않고, 차분한 말투였지만 코이즈카 기준으론 진짜 빡친 거란 걸 알 수 있음ㅋㅋㅋ) 이때부터 코이즈카에게 숨겨진 집착mode가 나타남.

 

원래 천성이 고운 사람이라 대놓고 얀데레로 나오진 않지만, 조금씩조금씩 내면의 감정이 폭발할 때가 있음. 여주에게 찝적거리는 남자 이야기가 나오면 목소리가 굉장히 싸늘해진다거나, 갑자기 독점욕을 비치고 자기 사무실에서 스킨십을 한다거나, 여주가 병원에 출근하는 것조차도 불안해하고 그냥 집에만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거나... 근데 코이즈카는 이런 말을 해놓고 또 엄청 죄책감을 가짐. 난 이부분이 넘 좋았음ㅋㅋㅋ 그냥 짠 얀데레 돌변! 이게 아니라 자기도 처음 느끼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하고 자기 불안감 때문에 여주를 구속하려는 태도에 강한 죄책감 느끼는 거 ㅋㅋㅋ 막 어쩔 줄 몰라하는 그런 연기 좋아 ㅠㅠ 섬세하게 그라데이션처럼 변하는 감정표현을 듣는 재미가 있었다. 그냥 여주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가하는 내용 없어서 좀더 편하게 들을 수 있기도 하고!

 

코이즈카는 막 여주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는 자기 모습에 지가 겁먹고 여주를 피하기 시작함. 집에도 안 들어간 채 논문 핑계로 병원 숙식을 ㅠㅠ 결국 여주가 먼저 말을 꺼내고 그날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함. 여주는 남주가 질투해주고 집착해주는 게 사실 기뻤다고 함. 그리고 자기도 병원에서 남주가 다른 여자랑 얘기하면 질투가 났대. 남주도 그 말 듣고 좋아함ㅋㅋㅋㅋㅋㅋ 상대방 마음의 크기를 몰랐기에 불안하고 집착했던 건데, 여주도 질투심을 느낄만큼 자기 좋아하는 걸 알아서 ~햅삐엔딩~ 

 

신혼부부라서 중간중간 쪽쪽 뽑뽀 많이 함. 그러다 약간 집착모드 들어가면 쪽쪽 소리가 질척해진다...☆ 잠깐...사이다 생각날뻔......(づ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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