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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8

黒ヒョウ科ダーリン

by 사과  2020. 6. 15.

흑표범과(科) 달링

(효도 카즈키 : 요츠야 사이다)

 

 

한줄 감상: 똥차는 똥찬데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어쩌지

바텐더 단골관리 때문이라는 핑계로 손님으로 오는 여자들이랑 가까이 지내고 여친 있는 것도 숨기고 그리고 그걸 당당하게 여친 앞에서 말하고 데이트는 원패턴이고 모 남주들처럼 감금강간하는 범죄자는 아니어도 진짜 초식여주의 연애상대로는 꽝인데

목소리가 너무 좋다......이케보 파워에 져버렸다...... 아주 살짝 나른한 톤이 위험한데 매력적인 느낌을 잘 살려줌. 아 진짜 목소리에 약탔나봐 홀린다 홀려

그리고 소꿉친구 설정 내가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고 섞었니? 어릴 때 추억 얘기하는 거 들을 때 내 기억조작되는 줄 알았쟝...ㅋㅋㅋ 어릴 땐 친했다가 소원해졌다는 설정도 취향저격입니다. 초반에 그 멀어진 간격 좁히려고 애쓰는 남주 마음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

분명 여자한테서 온 전화에서 호텔 어쩌구 해놓고 가게 주인한테 온 전화라고 뻥치고, 나중에 립스틱 자국까지 묻히고 와선 와인이라고 뻥쳤다가 여주한테 딱 걸리는데 바로 사정을 술술 얘기해주긴 함. 불러낸 사람은 예전에 가게 주인도 신세 진 적 있는 어떤 돈 많은 사람인데, 젊은 남자한테 스폰해주는 게 취미인가 봄. 카즈키에게도 뉴욕 바텐더 학교 지원하겠다고 불러내서 키스 시도했대 ㅋㅋㅋ 환장쓰ㅋㅋㅋ 그때 카즈키 정신 번쩍 들어서 그 자리에서 여친있다고 무릎 꿇고 거절함. 하긴 바에서 일할 때도 손님이 선 넘는다 싶으면 스무스하게 쳐내긴 하더라고. 다만 여친 입장이라면 그것조차 보는 게 짜증나겠지ㅋㅋ 일 안 하고 있을 때도 여자 단골들한테 사적으로 연락 오는 것도 짜증나고... 아무튼 카즈키는 남의 돈으로 유학 가는 대신 자립해서 유학 갈 거랜다. 유학 갔다 돌아오면 여주한테 같이 살고 싶다 했는데 우리 여주 받아줌. 여주가 너무 착하다 ㅠㅠ 이 복 받은 녀석 같으니

그렇게 카즈키 해명과 사과도 받아주고 미래도 약속하고 두번째 씬 나오는데, 이날 여주 처음으로 커닐 허락하고 처음으로 감. 카즈키 전에는 경험이 없었던 여주라 그동안 오르가즘은 못 느꼈던 것ㅋ 참 스토리도 다른 쓰레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얼리티 살아있는 똥차였는데 여자가 오르가즘 경험할 때까지 시간 걸리는 것도 리얼리티 살려 주시네.

막판에 조금 참작해줄 수 있는 부분은 카즈키가 정신 차리고 이제 이성에게 꼬리쳐가며 손님 끄는 것보다 자기 칵테일 실력으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마음 먹은 거? 그래서 앞으로 여친 있는 것도 밝히겠다 했는데 여주가 일이니까 괜찮다고 해버렸지만...여주가 너무 착하다222222

스텔라워스 특전은 학교 축제에서 메이드 카페를 한 여주, 카즈키 놀러왔다가 끝나고서 데려다 주는데 메이드복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심. “에? 이 종이 봉투가 그거야? 헤에- 흠~” 할 때 저 ‘흠~’ 이 ㅋㅋㅋ 너무 ㅋㅋㅋ 뭐라고 해야할지 호기심과 망상이 응집된 흠이랄지 ㅋㅋㅋ 결국 집에가서 입은 거 보여주고 엣치★ 고슈진사마의 명령에 따라 이런 거 저런 거를 한다//_// 주인님 지시가 너무 적나라해서 부끄러웠다

애니메이트 특전은 카즈키 칵테일 레시피 개발 도와주던 여주가 취해가지고 초식녀에서 육식녀로 변신해 덮쳐버리는 것ㅋㅋㅋ그것도 가게 안에서ㅋㅋㅋ 당황하는 사이다 고치소오사마데시따^^

비록 똥차지만 캐릭터에 대한 마음의 거리감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그래도 범죄행위 없이 상식 안에서 움직이는 캐릭터라 봐줄 수 있는 거 같다 ㅋㅋㅋㅋ 나는 아무리 사랑과 판타지가 있어도 강제는 싫어...

아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칵테일 만드는 소리 좋더라! ASMR적인 재미도 충족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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