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색시표 Sweet Days FILM.2 미카미 토시유키
(오키츠 카즈유키)
좋아하는 연색시표 시리즈의 속편! 본편에서 1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다. 주인공쨩은 이제 대학 1학년 과정을 슬슬 마쳐가고, 미카미는 또 담임을 맡아서 바쁜 교사 생활을 보내고 있음. 여주가 졸업하고 나서 당당하게 연인 관계가 되었지만 오히려 대학생이 되고 나니 두 사람은 만나기가 힘들어졌음. 둘 다 학교라는 같은 공간에 있을 때는 특별히 약속을 하지 않아도 주일마다 교실에서 얼굴 마주칠 수 있고 서로 생활 패턴도 뻔하지만 이제 고닥교 선생과 대학생으로 갈라지고 말았으니. 화이트데이를 앞둔 지금 시점에서 미카미는 학기말이라 일이 너무 많아서 시간을 내기 어려움. 마지막으로 만난 날이 밸런타인데이 데이트였으니 한 달 가까이 만나지를 못했다는 것!
서로 만나지 못해서 아쉬운 건 여주도 마찬가지였고, 그래서 처음으로 퇴근 후 미카미네 집에서 만나면 안되냐고 제안을 함. 근데 미카미는 비록 여주가 고등학교 졸업을 하긴 했지만 만 나이 상 아직 술도 못 마시는 미성년이기 때문에 여주랑 밤늦게 만나거나 단둘이 있는 상황을 계속 피했나 봄ㅎㅎㅎ 1년이나 사귀었지만 여전히 여주의 어린 나이를 무진장 신경 쓰는 미카미쌤임.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남자 친구로서 어린 대학생인 여주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도 않고 또 속 좁게 구속하는 남자가 되고 싶지 않았던 미카미는, 여주를 자기 집에 부르는 것에도 한참을 고민하고 여주에게 미팅을 나가도 괜찮다는 얘기까지 함. 하지만 여주는 이런 미카미의 태도에 오히려 살짝 상처를 받아 버림. 집 데이트 끝나고 미카미가 데려다주겠다고 하는 것도 거절하고 여주는 혼자 돌아가버리고 그걸 본 미카미는 또 고민의 굴레에 빠지고...!
그러는 중 학교에서 담당하는 반의 학생과 상담을 하게 된다. 출결 상태가 좋지않은 학생에게 미카미는 지금의 학교 생활도 중요하다고 충고를 하고, 그 학생은 알겠다고 대답한 후 미카미를 향해 '선생님 눈에는 어린아이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자기 일도 미래도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라는 말을 남긴다. 그 말을 듣고 미카미는 자기가 여주를 너무 어리게만 보고 있었단 걸 인정함. 미카미는 여주에게 전화해서 그동안의 태도에 대해 사과하고, 미팅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마음도 전하고 밤에 집에 올 거면 각오도 하라고 말함 ㅋㅋㅋ 이제는 보호해줘야 하는 어린애가 아니라 같은 위치의 여친으로 대함. 마지막에는 화이트데이 겸 일주년 데이트로 여주를 집에 초대해서 식사도 대접하고, 살짝 수위 있는 스킨십도 하고 (꺄아//ㅁ//) 같이 미래를 생각하자는 달달한 멘트로 마무리.
전편과 비교했을 때, 이제 사귄지 1년쯤 됐다 보니 진짜 여주가 너무 귀엽고 좋아서 어쩔 수 없다는 그 마음이 미카미쌤 목소리에서 뚝뚝 묻어 나옴. 그나마 전편에서는 속마음 나올 때도 선생의 체면이 조금 남아있는 것 같았는데... 속편에서는 그런 거 없고요ㅋㅋㅋㅋ 그냥 팔불출 그 잡채고요ㅋㅋㅋㅋ 동료 친구인 카야노한테 전화해서 여친 고민 상담했을 때는 진짜 가관이었음ㅋㅋㅋ 나 이런 오키츄의 주접 연기 싫지 않아 오히려 좋아♡ 본편과 속편 사이 세월과 관계의 변화가 이 미카미쌤의 대사 톤 변화로 확 다가왔었다.
스킨십 연기가 또 농밀해서 이거 전연령에서 들어도 되나요 싶을 정도로... 도키도키했음. 그리고 여주가 큰소리친(?) 거에 비해 그런 므흣한 상황에 면역이 있는 건 또 아니었어서 ㅋㅋㅋ 자기도 모르게 긴장하고 우당탕탕 하는 게 귀여웠음. 이 부분에서 미카미가 참 괜찮았던 게 남친으로서 유혹도 제대로 하면서 또 진도를 나가도 괜찮을지 여주에게 제대로 확인을 한다는 것. 그래서 여주가 괜찮다고 하면 키스마크까지 찐하게 남겨주지만 여주의 수용 능력 초과로(ㅋㅋㅋ) 그 이상은 힘들어하니까 또 그런 모습도 귀여워하면서 깔끔하게 끝내고 바로 식사 준비로 넘어감. 그 부분이 너무 자연스럽고 어느 한쪽이 억지로 권하거나 혹은 억지로 참는 모양이 아니었던 게 좋았다. 달달하면서 마음이 푸근해지는 그런 분위기가 이 연색시표 시리즈에 있고 오키츄 목소리나 연기도 그런 느낌이 잘 나타나서 진짜 좋음. 속편도 전편만큼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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