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조풍월 2·3
(칸제 다이키 : 마에노 토모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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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 사와토 : 오키츠 카즈유키)
다이키사와토 커플이 메인인 게 2편이랑 3편이라 제목에 두 개만 쓰긴 했으나 커플 서사를 제대로 보려면 1편도 같이 듣는 게 좋다! 처음에는 메인 캐스팅만 보고 2, 3편만 들었는데 조금 이야기가 빠진 느낌이었음. 근데 뒤늦게 발매된 이북 1권을 보니까 1편에도 꽤 다이키사와토 이야기가 나오더라고... 그리고 그 부분이 있어야 제대로 커플의 이야기가 완성되는 느낌이기 때문에 그래서 결국 1편도 다 들었다는 그런 이야기. 거기다 1편 플톡에 옥깃주랑 마에누가 같이 나옴. 꼭 들어야겠쥬?
사실 나는 당신의 분부대로를 먼저 들었어서 카시데스 집사커플 성우들의 첫 페어 연기를 감상한다는 기분으로다가 ㅋㅋㅋ 이 드씨를 들었는데 마에누랑 옥깃주 둘 다 역시 잘한다는 걸 새삼 느꼈다. 캐릭터의 개성과 분위기 다 찰떡같이 맞춰서 표현해주었더라고. 다이키의 경우는 3개월짜리 단기 기억 상실 전후의 미묘한 차이가, 사와토의 경우는 급격한 감정 변화가 연기하기에 어려운 부분이었을 것 같은데 둘 다 너무 쉽게 뚝딱 잘해버렸다고 할까... 이때부터 벌써 이렇게 환상호흡을 보여줬으니 카시데스 명작 명 커플 연기가 나왔구나- 싶었다.
1편과 2,3편은 한 1년 정도 발매일 차이가 나는데 2,3편을 주야장천 듣던 귀로 1편을 처음 들었을 땐 사와토 캐릭터가 굉장히 다르게 느껴졌다. 1편에서는 조금 수상하고 엉뚱한 성격 같았는데 2편 와서 예민함과 처연미가 확 드러나는 느낌이었음. 근데 실제로도 원작을 읽어보면 코믹스 1권의 사와토는 좀 더 와일드한 분위기가 난다 ㅎㅎㅎ 사와토의 사연이 드러나지 않은 초반의 느낌과 과거의 사건과 사와토 자신의 내면이 좀더 드러난 중후반부의 느낌이 사뭇 달랐다. 성우의 연기나 디렉팅도 좀 차이를 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또 1편부터 다시 시간 순대로 들어보면 또 납득이 가는 변화라고 할까, 청자(또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수수께끼의 혐관 조합에서 찌통 사연 조합으로 바뀌는 거니까 톤에도 변화를 준 것 같음. 드씨가 전체적으로 원작 분위기를 충실히 반영하는 편이기도 하고.
근데 진짜 사와토가 츤데레의 정석 같으면서도 보호본능 일으키는 그런 캐릭터인데 옥깃주 목소리로 듣고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왜 이렇게 싸고도는지(?) 알 것 같을 정도로 사랑스러움 ㅠㅠ 다이키가 옆에서 능글거릴 때마다 "바카바캇!!" 하면서 바락바락하는데 정말...듣는 나는 그저 귀여울 뿐이고...(*´ლ`*) 오키츠 사와토의 '바카'는 세상에서 제일 박력 있으면서 귀여운 '바카'가 아닐까?. 다이키가 왜 그렇게 사와토 옆에 붙어서 깐죽거리는지 이해 완전 가능이자너 정말 괴롭히는 맛이 있어...
거기다 기억 잃은 다이키가 개쑤렉짓 했을 때ㅠ 원래 스토리만으로도 이미 너무 충격적이고 슬픈 장면인데 오키츄 처연보이스 합쳐지니까 진짜 파괴력 장난 아니었음... CD 안에 들어가서 다이키 싸다구 올려치고 싶었음...ㅠ_ㅠ (이때 마에누의 악의 없는 개쑤렉연기도 최고였다) 정말 천천히 열어왔던 마음이 한순간에 닫히는 그 심정, 떨리는 말투, 그러다 마지막에 와르르 무너지면서 터져 나오는 오열까지 감정의 단계적 표현 너무 잘하는 거 아니냐구요 오키츄상 이 천재성우
다이키사와토 편에 나오는 조연들 캐스팅도 진짜 화려했는데 나는 당연히 그 조연들 이야기가 나중에 메인컾으로 나올 거라고 생각했거든? 야야랑 가라가 나중에 커플로 발전한다거나...첫사랑을 잃은 미키히사랑 히로키가 나중에 어케 된다거나 아니면 새 짝을 찾는다거나... 근데 다이키사와토 편 끝나자마자 바로 사라져 버림 ㅠㅠㅠㅠ 아니 하타노랑 설탕이랑 나모랑 타루상 캐스팅해놓고 그렇게만 쓰면 너무 아깝지 않나ㅠ0ㅠ 괜히 나 기대 빡 했잖여......
플톡은 드씨 2편 빼고 1편이랑 3편에 있는데 1편은 캐스트 6명이 한꺼번에 나와서 조금 정신없었고 ㅎㅎㅎ 3편은 메인 캐스트 둘이서만 함. 그나저나 3편 플톡에서 옥깃주씨 수염의 비밀이 밝혀졌지 뭐야!!! 본가 가서 가족이랑 사진을 같이 찍었는데 어머니랑 너무 닮아가지고 수염 기르기 시작했대 ㅋㅋㅋㅋ 대체 얼마나 닮았으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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