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마왕님은 그를 싫어하는 걸
(카미코 : 모리카와 토시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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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 오키츠 카즈유키)
모리링과 오키츄가 두번째로 합을 맞춘 작품. 설정도 이야기도 참신하고 재밌어서 즐겁게 들은 작품이다. 착한 마왕과 나쁜(?) 용사 조합이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개그도 충만하면서도 에로도 놓치지 않은 귀한 CD 되겠음.
마오는 주변 사람을 (특히 나쁜 사람일수록 더더욱) 하인화할 수 있는 체질을 타고난 30대 마왕! 이지만 어머니의 철저한 일반인 교육+착한 심성 때문에 전혀 마왕으로서의 자각이 없는 사람이다. 근데 그럴 것이 마왕 체질이라는 게 조금만 맘을 먹어도 주변이 다 자기 말에 복종하니까, 굳이 마음을 삐딱하게 먹고 남을 의심하면서 살 필요가 없었던 게 크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 가족력 덕분인지 친척들도 마왕 일족이면서 마오에게 너무 상냥하고 다정해ㅋㅋㅋㅋ 선대인 할아버지도 그렇고 말이야. 환경을 봐도 마오가 순수하게 자랄 수 밖에 없었던 거 같음. 다만 어머니 덕분에 마왕으로서의 사명감이 없다는 게 차이일뿐 ㅋㅋㅋ
천성 자체가 순하고 말랑한 마오지만 그렇다고 바보같지는 않고, 사회생활도 제대로 하고 인간관계도 잘 챙기는 스타일이라 좋았음. 백치미도 좋아하지만 다 큰 어른을 무슨 금치산자 같이 그리는 건 싫어하는 편이라...ㅋㅋㅋ 그리고 마오가 비록 카미코보단 덩치가 조금 작지만, 충분히 체격이 크고 탄탄한 체형이란 걸 원작 만화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오키츄 목소리 톤도 그걸 제대로 표현해줘서 좋았음. 귀여운 부분도 잘 살려줬고! 마오 너무 사랑스러워ㅠㅠ 마왕 체질 때문에 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게 힘든 마오가 자기 능력이 전혀 통하지 않는 카미코의 무한대시를 접하고 혼란스런 감정을 느끼는 부분도 진짜 귀여우면서 사랑스러워~ 난 이렇게 안귀여운 톤이면서 귀엽게 느껴지는 캐릭터가 좋더라 ㅋㅋㅋㅋㅋ 일본어가 짧아서 정발본 있으면 항상 만화와 같이 CD를 듣는데, 작은 칸에 그려진 개그 컷이나 귀여운 컷의 느낌도 제대로 연기하고 표현해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미지가 갖고 있는 느낌을 정확하게 목소리로 연기하는 게 오키츄의 장점이자 강점임.
모리링은 카미코가 갖고 있는 위압감을 표현하기 딱 맞는 목소리임. 마오가 어떤 태클을 걸어도 유유하게 마이웨이를 지키는 정말 태산같은 캐릭터야!!! 정말 지 할말만 하는데 그게 더 웃김 ㅋㅋㅋ 아마 모리링이 제일 잘 하는 타입의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모리링이랑 나오면 대체로 플톡이 되게 길어!!! 이것도 17분이나 돼!! 모리링은 늘 플톡에서 하고 싶은 말이 많은 거 같아...ㅋㅋㅋ 오키츄가 담배 피는 연기를 모리링에게 물어봐서 가르쳐주는 내용도 나옴 ㅋㅋㅋ 옼키는 비흡연자고 모리링은 흡연 경험자라 그런지 차이가 느껴지더라 ^_^ 담배 필터에서 입술 떼는 소리를 어떻게 내는지 몰라서 계속 츕츕 거리니까 모리링이 그렇게 츄파츄파 소리 안 난다고 알려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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