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츠지사키 학원 학생회의 비밀 Balance of Myosotis secret.01 렌죠 스구루&사가미 에이지
(렌죠 스구루 : 요츠야 사이다 / 사가미 에이지 : 카시와기 호마레)
어떤 꿈 속, 이상한 상자의 힘으로 '소중한 사람'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고 낯선 집에서 두 남주와 함께 지내게 된 주인공. 이 꿈에는 규칙이 있는데 사흘 낮과 사흘 밤을 보내면서 낮에는 셋이서 사이좋게 지내고, 밤에는 남주 한 명을 선택해야 함. 그리고 사흘째 밤 최종적으로 한 사람을 선택하면 '원래대로' 기억을 찾아 돌아갈 수 있고, 만약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다면 시계의 바늘을 완전히 거꾸로 돌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이 들리는 능력'이 아예 없는 시간으로 갈 수 있음. 첫 번째 트랙에서 렌죠와 사가미가 번갈아가며 이 부분을 이야기해주는데, 목소리랑 분위기가 좋았다...ㅎㅎㅎ
두 번째 트랙에서 두 남주가 있는 방에 주인공이 들어오고, 꿈속 이야기가 시작됨. 일단 여주는 시리즈 속편까지의 내용은 모두 잊어버린 상태. 각 남주의 첫 CD 초반부까지가 여주가 갖고 있는 기억인 듯. 남주들은 여주와 맺어지고 계속 사귀고 있던 그 시점까지 기억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남주들 입장에서는 결국 각자 불리한 부분이 있는 상황임. 여주에게 사가미는 약점을 잡은 채 억지로 명령을 내리는 사람이고, 렌죠는 같은 능력을 갖고 있단 것만 알 뿐 함께 지낸 기억이 거의 없는 사람이다. 이 핸디캡을 극복하고 여주와 다시 잘 되어야 하는데- 이 시리즈 남주들... 꽤 노답이죠? 사가미는 아무래도 지금 여주 시선에선 본인이 나쁜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거라 생각했는지 아예 선택받는 걸 포기한 것처럼 굴고, 렌죠는 누구보다 서로 아픔을 잘 알고 공유할 수 있는 연인에서 잘 모르는 사람으로 전락한 데다 헤드폰마저 없어가지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을 수 없어서 엄청 예민해지고 불안해함. 이거를 1CD 내내 보여준다... 둘 다 말을 험하게 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비꼬기 달인들이라 남주끼리 대화할 때 진짜 듣는 것만으로도 불편함ㅋㅋㅋ 솔직히 1CD는 좀 기빨려서 복습하기 힘듦. 물론 사이다의 불안한 정신상태 연기는 매우 좋음b 연기를 잘해서 복습이 힘든 걸지도 몰라^_^ 나까지 정병 올 것 같아서^_^
남주들의 마음 속 어둠과 체념과 불안함을 엿본 이틀 밤낮이 지나고, 선택의 세 번째 밤이 옴. 사가미는 여주가 차라리 모든 걸 잊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 수 있는 선택지에 대해 이야기함. 아마 '설마 날 선택하겠어...' 이런 자포자기 심정인 것 같기도 하고,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 여기지 않기 때문에 여주가 자기랑 인연을 이어가느니 혼자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렌죠는 자기 능력 때문에 소중한 걸 버렸던 과거에 여전히 매여있고, 여주와 함께 있으면 그런 자신의 못난 부분이 전부 드러나는 게 불편하고 두려워도 여전히 함께 있고 싶은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 사이다가 아주 애절하게 '헤어지고 싶지 않다'라고 말해주었으므로 저는 사이다를 선택하겠습니다(?
2CD는 각 남주의 결말 루트가 들어있음. 원래 끝까지 다 들으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복습할 때도 사이다것만 들어버렸네(데헷) 주인공이 렌죠 집에 왔는데 렌죠가 곤히 자고 있었음. 여주가 깨울 때까지 꾸고 있던 꿈이 1CD 내용이었다-는 전개. 비록 꿈이긴 했지만 여주가 자기를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경험 자체가 꽤 마음에 남았는지 현실의 여주를 보고 엄청 안심함. 그리고 꿈속에서 보여준 못난 모습에 대한 보상으로 씬에서 엄청 정성들여 해준다!!! 막...너무...그 키스 소리가 유독 찐득함(≖ᴗ≖✿) 렌죠 특유의 상냥하면서 살짝 능글스러운 그런 씬이었음.
스텔라워스 특전이 렌죠 편이었는데, 본편 이후 시점의 꽁냥달달 스토리임. 주인공 네 엄빠가 집을 비우게 돼서 렌죠와 와서 하룻밤 자고 가는 상황. 그렇다면 남친 오픈했다는 건가...? 되게...믿으시네(뭘) 처음으로 여주네 집 오는 거라 렌죠 목소리에서부터 벌써 설렌 거 팍팍 느껴짐. 같이 먹을 음식이랑 모부님 드릴 것도 바리바리 싸들고 오고 여주 방 구경하면서 엄청 두근두근하더라 ㅎㅎㅎ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꼭 나오는 말이 있죠 '이케나이코토'. 뭐 말은 그렇게 하면서 할 거 다 하지만 (* ͡°ლ ͡°*) 근데 같이 샤워한다는 말에 그것도 왠지 이케나이코토 같다며 부끄러워하는 건 좀 의외였음ㅋㅋㅋ 본편은 기빨렸지만 결말 분기랑 특전은 무난하게 달달하고 귀여워서 거의 이 부분만 돌려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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